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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News

iOS용 Google 포토, 민감한 사진과 동영상을 숨길 수 있는 “잠긴 폴더” 추가 예정

by 고딕 Godicc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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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iPhone과 iPad에서 Google 포토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Google 포토의 새로운 기능 덕분에 자신의 민감한 사진과 동영상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oogle 포토의 잠긴 폴더 기능은 Google I/O 2021에서 공개되었으며, 현재 구글의 스마트폰인 픽셀 시리즈에만 제공되고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구글은 이 기능을 올해 중 다른 Android 기기에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이 “잠긴 폴더” 기능은 사용자의 민감한 사진과 동영상을 개별적인 폴더에 이동시켜 사진을 숨겨주며, 폴더를 열기 위해서는 암호 또는 지문(Face ID)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잠긴 폴더에 있는 사진 및 동영상은 보안을 위해 전부 구글 서버에서 자동으로 삭제되며 기기 내에만 남아있게 됩니다.

 

잠긴 폴더에 저장된 사진 및 동영상은 숨겨진 상태로 유지됩니다. 즉, 사용자가 Google 포토 또는 다른 사진 앱의 전체 사진 탭에서 스크롤 할 때 잠긴 폴더에 들어간 사진은 보여지지 않습니다. 구글은 이 기능을 내년 초에 iPhone과 iPad에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과 “백업하거나 공유하는 사진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 덕분에 Google 포토 서비스는 “인생의 추억을 위한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이러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도입함에도 불구하고, 작년 구글의 서버에 백업된 일부 동영상이 기술적 문제로 인해 모르는 사람에게 전송되었다는 사실을 알기기 위해 약 100,000명의 사용자에게 공지했습니다.

 

Apple은 아직까지 기본 사진 앱에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진 앱에서 숨김 폴더라는 폴더가 존재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사진을 숨기기만 할 뿐 생체 인식을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없으며, 다른 사진 앱에서는 숨겨지지 않고 그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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