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지난 7월 24일 기존 절대강자 무선 이어폰 WF-1000XM4의 후속작인 WF-1000XM5를 공개했다.
소니는 새로운 WF-1000XM5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WF-1000XM5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프리미엄 음질과 시중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합니다. 리얼타임 오디오 프로세서와 고성능 마이크가 넓은 주파수 재현, 깊은 베이스 사운드 및 선명한 음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드라이버 유닛을 구동합니다. 이 제품은 놀라운 사운드에 몰입하도록 설계되었기에 사용자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스튜디오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WF-1000XM5 헤드폰은 집중력을 높이는 청취와 선명한 사운드의 기준을 높입니다.
WF-1000XM5는 소니에서 새롭게 개발한 8.4mm Dynamic Driver X를 탑재하였다.
이는 전작 대비 2mm 가량 커진 것으로, 향상된 음질을 기대할 수 있다.
블루투스 5.3을 기반으로, LDAC, SBC, AAC, aptX 코덱을 대응하고, 소니 스마트폰에서는 블루투스 LE Audio(저전력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CPU 역할을 하는 V2 통합 프로세서와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QN2e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로 총 2개를 탑재했다.
전작과 동일하게 멀티포인트 기능으로 동시에 2대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고, 공간음향 기술인 360 Reality Audio에 호환되고 헤드트레킹도 지원한다.
피드포워드 마이크와 듀얼 피드백 마이크로 총 6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전반적인 노이즈캔슬링 성능과 통화품질을 향상시켰다.
정밀 24비트 오디오 처리와 고성능 아날로그 증폭을 통합하고, 왜곡이 적고 선명한 오디오를 구현했다.
또한, 유닛에 내장된 골전도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 진동을 감지하고, 주변 소리와 배경 노이즈로부터 음성을 분리하는 기능을 적용해, 전작대비 통화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듀얼 피드백 마이크를 포함하여 각 이어버드에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저주파수 음역대의 소음 차단 기술이 향상되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2e를 통해 양쪽 귀의 6개 마이크를 제어하여 전례 없는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준다.
기존 전작의 단점이었던 이어버드와 케이스의 크기를 줄인 것도 특징이다.
케이스는 15% 가량 크기를 줄였고, 이어버드의 크기는 25%, 그리고 무게는 20% 줄였다.
덕분에 이어버드 1개의 무게가 5.9g으로 줄었다. 추가로 이어버드 본체는 IPX4 방수가 가능하다.
또한 귀가 작은 사용자를 위해 기존 S, M, L 크기로 제공되던 폼팁(이어팁)에 SS 사이즈가 추가되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ANC 켬) / 12시간(ANC 끔)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케이스를 통해 최대 2회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이어버드 완전 충전까지는 약 1.5시간이 소요되고, 케이스 완전 충전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되며, Qi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과 회색 2가지이고, 회색은 기존 베이지보다 더 회색톤이 들어갔다.
소니 WF-1000XM5는 다음달 안으로 한국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시 가격은 359,000원으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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