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Series 8, 이번에도 새로운 센서 미탑재 예상

적중률 87% BloomBerg 기자 Mark Gurman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Apple Watch Series 8은 체온 측정 센서 탑재가 무산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애플은 원래 작년에 출시됐던 Apple Watch Series 7에 체온 측정 센서 탑재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6월 BloomBerg에서 2022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실제로 체온 측정 센서가 탑재되진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적중률 87% BloomBerg 기자 Mark Gurman은 Power On을 통해 체온, 혈압, 혈당 센서 모두 새로운 Apple Watch Series 8에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현재 광학 센서를 사용해 비침습 방식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기능이 출시되면 당뇨병 환자들이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작년 초, 애플은 혈압, 혈당, 혈중 알코올 수치를 포함한 여러 혈액 관련 건강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 광학 센서를 개발하는 영국 스타트업 기업인 Rockley Photonics의 최고 고객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올해 출시되는 Apple Watch Series 8에서도 새로운 센서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Apple Watch Series 8에서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새로운 건강 기능은 자세한 수면 패턴 감지와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통한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하는 것입니다.

 

차세대 Apple Watch는 경쟁사의 갤럭시워치에 탑재되는 건강 기능과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8월 갤럭시 워치 4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체성분 측정 기능을 추가했었습니다.

반면 Apple Watch는 Series 6에 추가된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이외에 Apple Watch Series 7에서 새로운 건강 기능을 출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