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Series 8 공급업체, 혈당 측정 센서 개발 중

현재 애플의 공급업체가 현재 사용자가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Apple Watch Series 8용 혈당 측정 센서를 개발 중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DigiTime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공급업체는 건강 기기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센서인 단파장 적외선 센서의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Apple Watch 뒷면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이 새로운 센서를 통해 Apple Watch는 사용자의 혈당을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pple Watch는 지난 수 년에 걸쳐 새로운 건강 측정 기능이 여러 개 탑재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Apple Watch Series 6에서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박수만 측정할 수 있었던 초기 Apple Watch와 비교하면 현재 Apple Watch는 심박수를 포함해 심전도,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고 낙상 감지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애플은 차세대 Apple Watch인 Apple Watch Series 8에서 혈당 측정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WSJ의 보도에 따르면 혈당 측정은 애플이 Apple Watch에 탑재하려고 하는 여러 건강 기능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WSJ은 애플이 혈당 측정을 Apple Watch에 적용시키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혈당 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의료용 기기를 통해 측정하는 방법이 있지만, 애플은 Apple Watch를 통해 혈액 샘플을 채취하지 않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측정하길 원합니다.

 

iOS 15의 건강 앱에서는 혈당 데이터가 추가되었지만, iOS 15 사용자는 데이터를 추가하려면 외부 기계를 사용해야 합니다.

 

애플은 차세대 Apple Watch에 어떠한 기능을 추가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